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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Q84를 접했을 때, IQ84로 읽었었다.
그 당시 유행했던 바보 성공류의 책으로 알고 과감히 읽기를 포기했었던 기억이 난다.
1Q84는 조지오웰의 1984를 보고 영감을 얻은 작가가 쓴 책이다.
1Q84는 판타지 소설이다. 1984년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특정한 이벤트를 통해서 2개의 달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세계로 이동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현실과 같지만, 같지 않고 일반적인 존재이지만 아닌, 신비로운 존재들이 나타나게 된다.)
1Q84는 주인공이 1984년의 현실세계와 현재 자신이 존재하게 된 신비한 세계를 구분하기 위해 부르는 이름이다.
읽는 사람에 따라 사랑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스릴러가 될 수도 있고, 판타지가 될 수도 있다.
하루키 특유의 몽황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내용을 이끌어 가면서,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2개의 달, 리틀피플, 공기번데기 등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1Q84...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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