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철학1 사진철학의 풍경들-진동선 사진을 하다보면 인문학적인 지식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중에서 기본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철학이다. '사진철학의 풍경들' 내가 좋아하는 '사진' + '인문학의 총아 '철학'의 만남ㅇ으로 그 제목에 혹했다. 그리고, 어릴 때, '나는 누구인가?' , '어디서 왔는가?' , '죽음은 무엇인가?' 같은 나름 철학적인 아이였다고, 자부하면서 기대에 부풀어 책을 샀다. (얘기해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그런 것들. 철학이라 하기도 좀 뭐한...) 결과는 절망이었다. 거짓말 안하고, 10% 이해했나? 용어부터 개념같은 것들이 안잡혀서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속된 말로 영혼이 나간 상태에서 글자만 본 것 같다. 유일하게 머리에 명확히 남은 개념은 '푼크툼' , '스투디움' 이었다. 그 외에 .. 2016.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