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경동나비엔도 전열교환기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전열교환기의 강자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데요. 더불어 보일러의 강자인 귀뚜라이와 대성쎌틱도 전열교환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을 넘어 국내의 내노라 하는 기업들이 전열교환기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열교환기 시장이 활성화 되는 이유는 환기의 중요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과거에는 황사,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겪으며 마음 놓고 창문을 열기 힘들어 지면서 자연스레 환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전대미문의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인해 환기는 해야하지만 창문은 열 수 없는 이중고에 맞닥뜨리면서 전열교환기라는 대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전열교환기가 왜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인해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환기를 하려니 창문을 마음껏 열 수 없는 상황에서 전열교환기를 통한 환기가 대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드는 또 하나의 궁금증,
환기는 왜 필요한가?
그럼 여기서 '환기는 왜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동안 환기에 대해 별 관심없이 지내오다가 갑자기 환기,전열교환기와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기의 필요성#1 - 유해물질 배출
먼저 환기의 필요성으로 실내의 유해물질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지만, 실내 공기에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건축 자재나 가구 등에서 인체에게 유해한 각종 가스와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여기에는 감기나 코로나19, 세균, 곰팡이 등도 섞여있습니다. 기존 공기청정기로는 미세먼지는 정화가 가능하지만, 그 외의 유해물질까지 정화가 어렵습니다. 이들은 환기를 통해서 실외로 배출하여 없애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환기의 필요성#2 - 점점 좋아지는 건물의 기밀도
기밀도: 시설에서 실내외로 들어오고 나가는 공기를 막아 주는 정도.
아이러니하게도 건축 기술이 좋아지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기밀도란 실내외로 오고가는 공기를 막아주는 정도를 말하는데, 기밀도가 좋아지면 열손실을 줄일 수 있어 난방에 유리합니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기밀도는 점점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패시브하우스라는 개념의 건축 개념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기밀도가 발전하면서 역으로 자연환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워낙에 차단이 잘 되니 유해물질과 미세먼지가 실외로 자연 배출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전열교환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인은 평균 16시간을 집에서 지낸고 합니다. 환기 없이 오랜 시간 실내에 머물면 두통이나 현기증 유발, 컨디션 저하 등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전열교환기가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하면, 실내 생활이 길어진 현대인의 경우 실내 유해물질을 배출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건축물의 기밀도가 높아져 자연환기가 어려워 강제 환기를 시켜야 하는 상황이지만 미세먼지와 매연 등의 이유로 창문을 열기가 어려운 상황에 대안이 필요합니다. 그 대안으로 전열교환기기 필요합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전열교환기를 생산하고, 많은 분들이 전열교환기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보다 나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때문입니다.
전열교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전열교환기로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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