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한나리1 아홉개의 붓-구한나리 -읽고싶은: 가끔 머리 식힐 겸 판타지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다.그 옛날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보니, 더욱 정감이 간다. -읽은:판타지라는 장르는 매력적인 장르이다. 초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는 찌든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현대인의 욕망을 적절히 채워주기 때문이다. 마법이 난무하고, 비현실적인 싸움 능력을 발휘하는 초인이 나타나서 벌이는 모험이야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아홉개의 붓'은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구한나리라는 신인작가가 쓴 책인데, 고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형 판타지를 표방하여 이야기를 꾸려 나간다. 읽다 보면 적재적소에 보이는 순수 한국말과 지명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대 한국의 세계관을 다룬 비슷한 소설로는 퇴마록의.. 2016.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