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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선2

사진예술의 풍경들-진동선 의도치 않게 진동선 작가의 책은 참 많이 읽었다. 굳이 찾아서 읽은 것은 아니고, 읽었던 책을 돌아보니 저자의 책들이 꽤 있다.'사진철학의 풍경들' , '좋은사진' , '한장의 사진미학' , '쿠바에 가면 쿠바가 된다' ,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 그리고, 이 책 '사진예술의 풍경들'... 처음 읽었던 저자의 책은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로 기억한다. 사진계의 거장들을 소개하는 책이었는데, 짧은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흡사 짧은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 책을 통해서 여러 거장들의 이름을 익히게 되었고, 그들의 이름은 지금까지도 사진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름이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책, 전에 읽었던 저자의 책은 '사진철학의 풍경들'이라.. 2016. 11. 16.
사진철학의 풍경들-진동선 사진을 하다보면 인문학적인 지식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중에서 기본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철학이다. '사진철학의 풍경들' 내가 좋아하는 '사진' + '인문학의 총아 '철학'의 만남ㅇ으로 그 제목에 혹했다. 그리고, 어릴 때, '나는 누구인가?' , '어디서 왔는가?' , '죽음은 무엇인가?' 같은 나름 철학적인 아이였다고, 자부하면서 기대에 부풀어 책을 샀다. (얘기해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그런 것들. 철학이라 하기도 좀 뭐한...) 결과는 절망이었다. 거짓말 안하고, 10% 이해했나? 용어부터 개념같은 것들이 안잡혀서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속된 말로 영혼이 나간 상태에서 글자만 본 것 같다. 유일하게 머리에 명확히 남은 개념은 '푼크툼' , '스투디움' 이었다. 그 외에 ..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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