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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책들

천재 아라키의 괴짜 사진론-아라키 노부요시

by 환기코리아 201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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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노부요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다.

 

영국 BBC에서 제작한 'genius of photography' 에서도 소개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작가이다.

 

이 사람의 사진을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외설스러운 사진이 많다. 

 

단순히 꽃을 찍더라도 외설스럽게 표현하고 있으니 이사람의 개성이 아닐까 싶다. 

 

아라키의 수많은 사진집 중에서 '센티멘탈 여행'의 몇 사진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정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책을 읽어본 소감은 '뭔, 소리야...' 라는 느낌이다. 

 

해석에서 오는 문제인지, 아니면 아라키의 정신상태 자체가 문제인지,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먹겠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단지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권위적이지 않고, 인생을 고민스럽지 않게 밝게 생각하며 유희를 즐기는 사람으로 보인다. 

 

얼핏 일반 사람이 볼 때는 이해하기 힘든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내용을 떠나서 무슨 말인지 못알아 먹겠는 느낌 때문에 평점은 비교적 낮게?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