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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 읽은 책이다.
꽤 오래전에 발간된 책이기는 하지만, 지금 시점으로 봐서는 당시에 나름 정확한
사진계의 예언을 한 듯한 책이다.
당시나 지금이나 사진 잘 찍는 책이 널려 있는데, 그 내용이 거의 기술적인 내용으로 쏠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작가는 그 점에 문제를 제시하고 정말 사진을 잘찍는 방법에 대해서 독특한, 하지만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옐로우저널리즘에 의해 자극적인 이미지만을 쫓는 현실에 대해 큰 걱정을 하기도 하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사진을 찍지 말라 라는 독특한 지침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진과 이미지, 옐로우저널리즘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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