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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꾸뻬는 사회적으로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지만,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의문을 품고 여행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여행하면서 느낀 행복에 대한 느낌을 노트에 적으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꾸뻬의 모습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노트와 연필을 사서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하며 내 인생에 대해 정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를 떠올려 보면, 꾸빼가 왜 행복 여행을 떠났는지 공감할 수 있었다.
별 것 아닌 행위였지만 내 인생과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책은 짧지만 따뜻한 내용이었고, 그로 인한 즐거움은 길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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