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티븐 킹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미져리, 쇼생크 탈출, 그린마일, 돌로레스 크레이븐, 스탠바이미 등의 원작자이다. 흔히 공포/스릴러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은 소설도 많이 썼다.
11/22/63은 시간여행에 관련된 책이다. 어느날 이웃에게 이끌려 시간 여행을 하게된 주인공은 그 이웃의 목표였던 JFK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고, 그 이웃을 대신해서 시간 여행을 하며 JFK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이다. ( 그 이웃은 JFK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다가 암에 걸려 현재로 돌아와서 죽게 된다)
SF 소설이지만 정작 나를 감동하게 한 건, 주인공과 과거의 연인과의 사랑 이야기였다. (역시 인간에게는 사랑 얘기가 최고야...)
시간여행에 관련된 소설이나 영화 등을 보면 항상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된다. 로또 번호를 알아서 때부자가 되어서 살아가는 상상 따위 말이다. 이번에도 이 소설을 읽으면서 이야기 외 부가적인 재미가 있다면 당연히 즐거운 상상들이었다..
'└조은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년생 김지영-조남주 (0) | 2018.09.12 |
---|---|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0) | 2016.12.20 |
마음을 쏘다 활-오이겐 헤리겔 (0) | 2016.11.17 |
사진예술의 풍경들-진동선 (0) | 2016.11.16 |
예술발견! 창의적 삶을 위한 미술 프로젝트-프랑크 슐츠 (0) | 2016.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