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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엽기적인 제목은 보다 강렬한 제목을 고민하던 작가의 의도였다. 그 의도는 대성공이었다. 입에 착 달라붙는 문구는 아니지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한번 들으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췌장을 먹고 싶다니,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영화가 대흥행을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읽은 원작 소설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대사는 여주인공, 사쿠라가 언급한 내용으로 신체의 병든 부위와 같은 다른 생명체의 부위를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어떤 부족의 미신을 토대로 고백의 의미로 만들어 낸 문구다. 그리고, 이 엽기적인 문구는 소설을 관통하는 아련하고 가슴 아픈 플롯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하이틴 로맨스 장르이면서, 일본 특유의 정돈된 감정 선과 아련함을 느낄 수 있다. 하이틴 로맨스라는 장르에 일본 특유의 감성 그리고 반전이 적절히 배치되면서, 잔잔하지만 흥미진진하고 뒤통수 맞는 느낌이다. 주변의 평은 애니메이션이 더 재밌다니 꼭 챙겨 봐야겠다. ( 그중의 일부는 애니메이션보다 실사 영화가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
마지막으로 본 일본 영화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었다. '너의 이름은' 또한 소설로 먼저 보고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둘 다 무척 감동적이었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각기 다른 매력이 충분히 잘 전달이 됐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도 그러지 않을까 기대한다.
내가 보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의 키워드가 몇 가지 있다.
관계
타인
선택
일상과 진실
이름
타인과 나와의 관계, 선택으로 이루어진 현재, 한 인물의 묘한 정체성 일상과 진실... 그리고, 이름의 미스터리까지... 이 키워드들이 얽히고설켜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스토리텔링을 이루고 있다. 가벼운 로맨스 소설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철학적인 물음을 고민하는 것 또한 또 하나의 재미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상품평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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