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환기코리아258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김주원 김주원 작가는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이라는 책을 사면서 알게된 작가이다. 이 책의 내용과 수준을 떠나서 나는 김주원 작가를 좋아한다. 그 이유는 정말로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꺼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블로그에 가보거나, 쪽지를 통해 물어보면 꼬박 답변을 달아 준다) 물론 현재의 김주원 작가는 사진계에서 이루어야할 것이 많은 신진 작가이지만, 그 열정과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 평가한다. 이 책은 작가가 사진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이 물어보는 내용을 엮어서 쓴 책이다.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쓰여진 책으로 책을 읽다보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작가의 진심을 느낄 수가 .. 2016. 9. 20. 압구정로데오 청키면가 오늘 점심은 청키면가로~ 홍콩에서 온 중식집인데, 묘하다. 한국 중식이랑 맛은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있딘 2016. 9. 19.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이 책은 작가도 밝혔듯이 두번 읽어야 제맛이라고 한다. 아마 여러 복선이 깔려 있는 것들을 음미하면서, 다시 한번 읽으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말일 것이다. 나는 한번만 읽었다. 한번만 읽어도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스펙터클한 스릴러 소설은 아니다. 심리적이고, 철학적인 물음이 있는 소설인데, 철학이라고 해서 머리 아픈 얘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람 사는 세상에서 흔히 일어나고,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성찰이랄까? 일반 소설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다. 글쎄, 두번을 읽지 않아서 평점이 다소 낮을 수도 있겠다. 좀 비약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의문투성이의 답답한 결말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의문투성이의 결말이기에 두번을 읽어보라는 얘기인 듯 하다... 2016. 9. 19. 사기꾼 확실히 돈이 되는 곳은 사기꾼이 모이는 듯... 고로 사기꾼이 많으면 돈이 된다는 건가? 2016. 9. 19. 직장생활 직장생활은 얼마나 그럴싸한 변명거리를 상사에게 만들어 주느냐가 관건인거 같다. 이럴려고 열심히 공부한건 아닌데 말이다. 뭐, 다들 생각이 나와 같지는 않겠지만, 너무 재미없어. 2016. 9. 18. 네이버클라우드 예전에는 N드라이브 였는데, 어느 순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뀌었다. 이름이야 어떻든 100GB를 구매해서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사진이 꽉 차 버렸다. 정리 좀 해보려고 폴더를 들어가면 로딩시간이 어마어마해서 도저히 할 수가 없고, 한번에 싹 지우자니 아까운 사진들이 아쉽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손가락만 빨고 있다. 100MB 남았다던데,,, 이거 어쩐다... @@ 2016. 9. 18. 성공과 좌절-노무현 생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후에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생전이고 사후이고, 노무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정치에는 관심도 없고, 좌우도 없다. 그냥 인간 자체만을 보고 내가 원하는 인간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이 많고, 눈물이 많고, 인간적이고, 이상적인 로맨티스트이다. 그래서 별명이 '바보'이다. 이 시대가 그리워 하는 바보. 그저 약해 보였고, 인간같아 보였다. 그리고, 안타깝고 답답했다. 어쩌면 나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을 슈퍼맨 같은 슈퍼히어로로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자꾸 궁금했다. 그가 궁금했고, 그의 생각을 알고 싶었다.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필요없다. 어차피 정치라는 것이 그런 것이니 찬양하고 이용할 뿐일 터... 그가 직접 쓴 책을 찾았다. 최.. 2016. 9. 18. 오두막-윌리엄 폴 영 저자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돈이 없어서 선물 대용으로 소설을 썼다고 한다. 출퇴근 하면서 쓴 글들을 엮어서 낸 책이 오두막이다. 메이져 출판사에서 거절 당하고 작은 출판사를 차려서 낸 오두막은, 읽은 사람들이 추가로 구입해서 지인에게 선물을 주면서 판매량이 늘어나는 기인한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 그리고, 결국 베스트셀러까지 올라가게 된다. 사랑하는 딸을 잃고 깊은 절망에 빠진 주인공은 하나님으로부터 쪽지를 받는다. 오두막으로 만나러 오라는... 반신반의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오두막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파파(하나님)과 예수를 만난다. 그 곳에서 파파와의 대화, 예수와의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깨달음으로 마음속 깊은 슬픔을 치유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 '믿음과 소망.. 2016. 9. 17.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 예전보다는 못해졌다 하지만 그래도 한류는 아직까지 아시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 한류에 불을 붙힌 사람이 있다면 단연코 배용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배용준이 일본 공항에 도착했을 때, 일본 팬이 5000명가까이 나왔던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다. 헐리웃의 대스타가 방문했을 때 보다도 더 큰 호응이었다. 배용준을 시작으로 많은 스타가 일본을 건너갔고, 일본을 발판으로 아시아의 한류열풍이 시작되었다.(분석하는 사람들은 한류의 시작은 배용준 이전에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한류의 시작은 분명 배용준이었다) 2009년이면 배용준의 활동이 뜸해졌을 때이다. 난데없이 배용준은 책을 펴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배용준이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국의 전통 .. 2016. 9. 1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반응형